Who? We are App developers of wanted!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 구직 활동 또한 모바일로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고민합니다. 취미가 무엇이냐 물으면 앱개발이라는 분들. iOS&Android 개발자 네 분의 이야기입니다.

 

 

 

앱서클 여러분 반가워요. 경력도 길고 인생사도 많은 분들이라 들었습니다

Ross(키보드워리어_안조용함) 10년 차 넘은 후로 정확하게 세지 않고 있는 잡다한 개발 경력(잡다한 웹, 지리 정보, 보안, DB, 앱서비스 등). 병역 특례 하던 회사가 말년에 망해서 군대 다시 갈뻔함. 머신러닝/딥러닝, 블록체인,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 등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 “인간은 공부하기 위해서 태어났나?”

agile(아직은원티드_원티드직원1호_고인물) 경력 7년 개발자. 대학교 때 프로그래밍 배웠고, 2010년 우연한 계기로 iOS 개발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 우물만 파고 있음. 창업 준비하기도 했다가 경험 쌓으러 스타트업 테크트리만 3-4번째 진행 중인 스타트업 특화 개발자. 아직도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고 있는 중. 노마드씨에서 끄적글적 앱을 만들고 있고, 인디워커가 되기 위해 앱메이커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사이드 프로젝트 개발자.

Ji(멀티플레이어_작년에38일해외생활_안드로이드잘모르는안드로이드개발자) 어쩌다 보니 12년 차 잡식 개발자. 중학교 때 용산에서 백업 CD 팔다가 철컹철컹할뻔(비밀임). 영단어 숙제 루프문으로 찍어서 인쇄해서 냄. 한글 배울 때 8비트 컴퓨터로 코딩도 배웠는데 야매로 배워서 아직도 개발 잘 못함. 대학교 때 WIPI 앱(피처폰 어플) 만들어서 통신사 스토어에 올리곤 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모바일 바닥에서 뒹굴고 있음. 중간에 웹 엔진 개발, 윈도우 어플, ActiveX, 웹, 서버, 개발 아닌 것도 해봤고. 그냥 다 재미있다. 좌우명은 ‘인간은 놀기 위해 태어났다’

orgeslayer(쌍둥이아빠_아픈사람_강연전문가) 9년 차 개발자. 인생 굴곡이 많아 어릴 때부터 알바를 놓고 산 적이 없음. 학생 때부터 모바일 개발 환경과 UI/UX 개발에 관심이 많았고, 첫 직장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시작해 지금까지 쭉 하고 있음.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하며 현재는 육아와 가사에 관심 많음.

앱서클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agile 매일 아침 스탠드업 미팅을 통해 기본적인 업무 공유를 하고, 슬랙에서 매우 많은 대화를 주고받으며 일한다.

Ji 잡다한 질문도 슬랙에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옆 사람이어도 멘션 해서 물어보는 문화다. 다들 이어폰 끼고 후드 쓴 채로 내적 댄스에 빠져있는 상황이 많아서(둠칫둠칫) 방해하지 않고자 슬랙으로 먼저 물어보기도 한다. 이 덕분에 리모트 워크를 하든 회사에 있든 별 차이가 없다.

agile 필요하면 물어보고 진행했으면 공유하고. 피드백은 생각날 때마다 전달하는 편이다. 협업 툴은 전사적으로 Jira를 사용해서 Asana에 익숙한 나는 아직 적응 중이다.

orgelsayer 모두 말씀해 주셨듯 슬랙을 열심히 사용하며, 개인적으로 컨플루언스 문서 정리를 위해 노력 중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의 한계치까지 일하고 있다. (복기님 꼭 봐주세요)

*복기님=원티드 CEO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앱서클 컨플루언스 화면

 

스탠드업 미팅+항상 서있는 화이트보드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며, 왜 하고 있는 것인지

자세한 내용은 비밀입니다

 

Ji 간지용+허세용. 사실은 앱 서클에서 하고 있는 내부 major task 현황판으로, 업무공유 잘 하자고 하는 것이다.

agile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잘 협업하기 위해서 하는 애자일한 활동이라고 보면 된다.

orgeslayer 기본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주요 과제를 포스트잇으로 작성하여 붙이고 각 내용에 대한 일정이나 진행 상황, 이슈 등을 오프라인에서 업데이트하고 있다. 온라인으로도 잘 공유되고 있지만, 가장 효과적으로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은 직접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agile 누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고 어떤 상황인지, 무슨 문제가 있는지 도와주거나 피드백 할 수 있어 일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

orgeslayer 의사결정이 자주 변경되는 사항들이나 정책적인 사항, 그 외 기술적인 내용까지 공유하여 효과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정의해보자면

Ji keyboard warriors? 일에 있어 웬만한 건 모두 기록한다.

orgeslayer 4명의 직무역량, 문제 해결 방식, 관심 기술 모두 다르다. 비유해보자면 전사1, 법사1, 궁수1, 힐러1?

agile 제가 바로 힐러입니다! orgeslayer 님 말처럼 4명이 모두 다른 캐릭터지만,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맞춰준다. 한 발 떨어져서 보면 앱 서클이 특히 회사나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그로 인해 하고자 하는 것이 많다. 그래서 제안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챙기고 사이드로 다른 업무도 많이 하는 편이다.

orgeslayer 주어진 역할 외에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스스로 찾아 실행하는 것이다. 모두가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정리해보면 ‘자유로움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진다’

Ji Ross 님과 나는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개발을 선호해서 앱 외에 다른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는 편이다. 원티드랩의 Lab을 담당하고 있달까. 하지만 Ross 님을 절대 따라갈 수 없다. Ross 님 자리에 쌓여있는 책의 산을 보라.

 

가감없는 촬영
Ross Ji 님의 말씀에 거품이 좀 있으신…

Ji 그 외에 코드리뷰를 강하게 하는 문화도 있다. 최종 결과물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고민을 거쳤는지 중간에 변화한 코드까지 다 이야기한다. 때로는 크로스플랫폼 리뷰를 하기도 한다.

 

다양한 시도에 망설임 없는 분들로 알고있다

aglie 누군가 일을 벌이면 다 같이 나서서 도와준다. 무언가 하고 싶은 게 있을 때 기왕 하는 거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함께 한다.

 


원티드에 다양하고 재미있는 제안을 많이 내고 수용하는 분들.
얼마 전 생겨난 원티드 앱 푸시도 '있으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에서 '재미있을 것 같은데 우리가 하자'는 말로 시작되었다.
각종 서비스 인증 번호 받기, 휴가 알림 메일 받기 등 원티드 사람들의 업무 자동화에도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불편하다' 생각이 들면 바로 만들어내신다.(초고수)

 

 

사용 언어나 앱 트렌드도 빠르게 바뀔 텐데. 어떻게 캐치하고 있으신지

agile 이전에는 정말 많은 앱을 써봤다. 요즘은 매주 앱스토어 추천 앱에서 어떤 앱들이 잘 만들어진 앱인지 살펴보고 있다.

Ji 새로운 게 나왔다 싶으면 회사 앱에 실험해보기도 하고 집에서 해보기도 한다. 대내외 스터디도 꽤나 도움이 되는데, 최근에는 기술에 국한되기보다는 더 나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스터디를 하고 있다. 사내에도 TDD, 클린코드, 디자인패턴, 머신러닝 등 다양한 스터디 그룹이 있다.

agile iOS는 Objective-C라는 고대 언어에서 Swift라는 신문물 언어로 대격변이 한번 일어났는데, Swift 언어가 나오자마자 스터디를 만들고 모집해 8주 동안 진행한 뒤 커뮤니티에서 발표한 적이 있다. iOS는 매년 WWDC라는 애플의 행사에서 많은 것들이 추가된다. 관련 세션이나 자료를 찾아 공부하고 우리 앱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다.

Ji 개인적으로 지속적인 자극이 없으면 정체되는 경향이 있어 컨퍼런스에 종종 다녀온다. 작년 Google I/O 경험은 정말 큰 자극이 되었다.

agile 저는 올해 WWDC는 아니지만, try! Swift라는 컨퍼런스에 참석하러 일본으로 갑니다!

Ross 이렇게 트렌드에는 다른 분들이 굉장히 빠르셔서 감사히 줍줍하고 있다.

 

try! Swift 다녀오신 agile 님의 카와이한 인증샷

 

앱서클 분위기에 대하여

개발자의 상징 후드티

 

 

슬랙으로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이렇게 많이 나누시는 것인가

축하합니다 4명이지만 압도적 1위

 

Ross 모든 종류의 이야기를 다 한다고 보면 된다.

Ji 주말이고 밤이고 그냥 사는 이야기부터 업무 이야기까지 전부 다. 빨리 안 보면 이미 멀리 올라가 확인이 어렵다.

orgeslayer 저녁에 먹은 짬뽕 사진도 가끔 올린다.

 

 

agile 업무 이야기도 많지만 관심사나 애자일 이야기(?) 등 자유롭게 주제를 공유한다. 다른 개발자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좋다.

Ross 앱서클 모두가 슬랙 대화를 선호하는 것 같다. 앞서 Ji 님도 말씀했지만 평소에도 슬랙으로 많이 대화하는 편이라 리모트 워크 때도 옆에 있는 것 같다.

리모트 워크 이야기가 몇 번 나왔는데, 원티드에서 리모트 워크를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다

*리모트 워크: 원티드에서는 한 달에 두 번 본인에게 최적화된 공간에서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의 일환으로 2019년 1월에 도입되었다.

Ross 사실 사무실 근무 자체가 리모트 워크다. 소통은 슬랙으로 주로 하기 때문에 몸만 사무실에 있을 뿐.

Ji Ross 님 이야기에 동의. 앱 서클 내부 대화는 슬랙으로 충분하다. 리모트 워크 중 직접 소통이 필요한 경우 슬랙 콜이나 행아웃 같은 원격 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orgeslayer 이런 거다. 리모트 워크를 하든 안 하든 이상하게 옆에 있는 것 같은 기분.

agile 개인적으로 리모트 워크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스스로 시간을 디자인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테스트하고 있는 중이다. 평소에도 공유와 피드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어디서 일하든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원티드 앱에 대해 가장 고민하는 점

Ji 아무래도 이직, 구직 때 쓰는 앱이라 상대적으로 유저 수가 적은 편이다. 이스터에그 몰래 넣을까…

agile ‘어떻게 하면 앱을 더 많이 사용하게 만들 수 있을까’부터 ‘그러려면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까지 입사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

orgeslayer 내가 만들고 있는 서비스가 정말 사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일까?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서비스인가? HR 서비스인데, 인간적이고 효율적인가?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이렇다. 원티드 제품은 크게 구직활동을 하는 유저 채널과 채용을 원하는 기업 채널 두 제품 간 요구 사항의 절충점을 찾는데 고민이 많다. 처음 합류했을 때 슬랙에 밤늦게 질문을 올린 적이 있다. ‘원티드 서비스가 성장하려면 유저들이 많이 찾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될까요, 기업 고객들이 많이 쓰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할까요?’ 나름대로의 결론은 비밀이다.

Ross 원인이 어찌 되었건 간에 앱 반응이 느린 부분들이 아직 많고, 개선이나 수정이 잦은 편이라 테스트 코드 커버리지를 더 높여 안정성을 높여야겠다는 고민이 있다. 보다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구조 또한 계속해서 고민 중이다. 모바일 앱만의 특성을 살린 기능 추가도 항상 고민하고 있다.

agile iOS는 앱스토어 추천(피쳐드)이 특히 중요하다. 그를 위해 최신 기술도 많이 도입하고 UX도 신경 써 몇 차례 앱스토어 추천 앱으로 선정되며 다운로드 수가 쭉쭉 상승하기도 했다. (기쁨만족행복) 최근에는 Ross 님과 마찬가지로 앱 특화 기능이나 서비스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원티드 앱의 아버지들로서 사용자 평가를 보면 어떤 마음이 드는지

agile 만드는 입장에서는 모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감사하다. 사용자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장에서 원티드 앱 사용자분들의 만족도를 올리는 것에 관심이 많고 개인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모든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orgeslayer 내가 만드는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피드백들이다. 오프라인과 다르게 온라인 평가는 직접 전달하는 것이 아닌 텍스트로만 이루어지므로 좀 더 객관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사용자 의견을 받아들이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이 서비스 개선 방법 중 가장 쉬우면서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orgeslayer 님의 평점 회고글. 소고기와 동기부여의 상관관계란?

 

Ross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개선하겠습니다.

Ji 좋든 나쁘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왕이면 5점주세요╭( ・ㅂ・)و

 

 

원티드 앱개발자 주요 기술과 우대 기술

Ji kotlin 잘알 우대. kotlin 잘 모르더라도 general 하게 개발 오래 해보시고 센스 있으신 분이라면 금방 적응할 거라 기대한다. AAC 익숙하시면 더 좋고 Unit Test가 왜 필요한지 이해하고 계신 분이면 좋겠다. 요즘 빠져있는 클린코드 추구하시는 분 격렬히 우대. 안드로이드 자체는 나도 잘 몰라서 안드로이드 잘알 우대.

orgeslayer 안드로이드 포지션의 경우 앱 개발 가이드라인(아키텍처가이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필요로 한다. 또 Unit Test가 왜 필요한지 이해하고 계신 분.

Ross iOS 분야 주요 기술 및 우대 기술은 Swift, RxSwift, MVVM, Unit Test(Quick/Nimble), UI Test.

agile 테스트나 자동화 경험, 그리고 Lab을 위한 iOS 이외의 경험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솔직히 원티드 앱개발자로 지원해주시는 분들 ‘이러면 최고다’하는 점이 있다면

agile 일단 저보다 잘하셔야 합니다… (앱 서클에서 가장 쪼랩이라서)

orgeslayer 실력은 함께 키우면 됩니다!

Ji 물론 실력 좋으시고 존경스러운 그런 분 정말 모시고 싶다. 하지만 실력만 좋기보다는 대화 잘되고 같이 토론도 하면서 깔건 까고 잘한 건 잘했다 이야기해주시는 분이 최고다.

Ross 맞다. 개발 실력도 중요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 것 같다. PM, 디자이너, QA 분들과 협업이 많다 보니 개발 능력 50+커뮤니케이션 능력 50이 필요하다.

orgeslayer 왜 개발을 업으로 삼는지, 개발이 왜 재미있는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등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자신 있게 말해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

agile 개인적으로는 서비스 개발 경험이 있는지, 원티드의 가치와 방향성에 공감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개발자인지, 주도적인 성향인지도 중요하다. 모바일 쪽은 신기술 출현 주기도 짧고 공부를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다. 원티드는 신기술 도입을 적극 지향하므로 이런 부분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라면 솔직하게 fit이 맞을 것 같지는 않다.

원티드 앱개발자라서 ‘이것’이 가장 좋다

orgeslayer 최고의 복지는 최고의 동료라고 했다. 이에 비추어볼 때 앱서클은 최고의 복지를 제공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Ross 업무 시간 내에 열심히 일하는 문화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이 좋다. 개인의 성장과 학습을 위한 지원이 있다는 점,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시도에 관대한 점 또한 만족하는 부분이다.

orgeslayer 트렌드에 따라가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새로운 기술은 확실하게 체득하려고 노력하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직접 체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티드는 이런 부분에서 개발자에게 좋은 회사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기술을 프로덕트에 직접 적용했을 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agile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내거나 개발에 있어서 자유롭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함께 일하는 멤버들로부터 끊임없이 자극받고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원동력을 얻고 있다.

Ji 앱 개발자라는 직무를 떠나서 원티드의 일원이어서 좋다. Google I/O도 보내주는 좋은 회사다. 꿈만 꾸던 곳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게 되었다.

다들 경력직이시다. 원티드 입사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지

agile 리건님 소개로 원티드를 만나게 되었다. 그때는 코파운더 4명이 원티드 초기 버전을 만들어둔 상태였고 안드로이드 앱만 있었다. 원티드의 방향성과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좋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사회적 문제를 인간적 관점에서 풀 수 있는 서비스라고 느껴졌다. 함께 만들어보고 싶었다. 이후 2주간 iOS 앱 프로토타입을 만들며 팀과 fit을 맞춰보는 기간을 가졌고 정식 입사하게 되었다.

Ji 리건님 이야기를 하니 생각났는데, 잠시 윈도우 어플 개발하던 시절에 MS 컨퍼런스를 종종 갔다. 거기에서 원티드 공동창업자이자 당시 MS 테크 에반젤리스트였던 리건님을 처음 알게 됐다. 그 후 계속 페이스북 친구였는데 막상 면접 보러 왔더니 리건님이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다.

글쓴이 ㅋㅋㅋㅋㅋ

Ji 홍대-판교의 험난한 출퇴근을 버텨가며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하나, 나 같은 잡식 개발자는 뭐 먹고살아야 하나 고민하며 근근이 살아갔다. 그러던 중 orgeslayer 님이 주신 원티드 채용 링크를 덥석 물었는데, 여기라면 나 같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지원했다.

Ross 처음 원티드 서비스를 접했을 때 참신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구인구직이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던 시기라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며 혁신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욕심만큼 혁신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점점 더 좋아지리라 믿는다.

orgeslayer 원티드 인터뷰 마지막에 지원자 질문을 받는 시간이 있다. 많이 받는 질문 중에 코드리뷰 방식, 업무 프로세스 등이 있다. 질문을 들어보면 대부분 개인 성장에 갈증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그랬다. 그래서 지원했고 꽤 많이 컸다(?). 실제 일하다 보니 해보고 싶은 것이 더 많았다는 걸 느꼈고 실제로 해볼 수 있는 곳이라 만족하고 있다.

 

(부록) 원티드 조상님의 회상

면접 중.. 이 아닌 인터뷰 중이신 agile 님(위쪽 가운데)은 원티드 직원 1호로, 5명이 전 직원이던 원티드의 시초부터 함께했다.

1) 지금처럼 채용 전형에 따라 면접을 진행하지는 않았고 코파운더, 복기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개인적으로 비전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원티드 비전이 좋다고 느껴졌다. 원티드에서의 시간을 돌아봤을 때 입사는 현명한 선택이었고 좋은 사람들 또한 많이 만나게 되었다.

2) (혼자서 만든) 첫 iOS 앱은 2016년 1월에 출시됐다.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다 보니 의사결정과 실행이 굉장히 빨랐다. 초기 서비스라 한 달에 합격자 열 명이 안 되는 때도 있었다. 입사 초기에는 합격자 100명 만들기가 목표였다.

 
원티드 iOS 앱의 시작

3) 원티드 초창기와 비교해보면 완전히 다른 회사 같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실력 좋은 분들이 많이 오셔서 생각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이 좋아졌다. 스케일도 커지고. 글로벌 또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된다.

4) 원티드에서 좋았던 순간은 모바일 어워드 처음 받았을 때. 위워크 입주 전 사무실에서 모두 모여 마지막으로 사진 찍었던 것. 투자 유치 기념 파티.

 

 

앱서클 여러분에게 원티드란? (❤︎)

Ji 놀러 가는 기분으로 출근하는 회사. 소중한 사람들이 있는 곳.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반차 썼는데 회사 사람들이랑 놀러 다시 오게 되는 이상한 마력이 있는 곳.

 

byebye:

 

Ross 배우고 연구하고 시도하고 성장하는 곳.

orgeslayer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내가 모두 다른 모습일 수 있게 만드는 곳.

agile 내가 원하는 곳.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 나도 모르는 나를 찾아가는 곳(최근 동료 피드백 받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음) 마지막으로 “아직은 원티드”

*아직은 원티드의 유래 - agile 님의 스타벅스 네임인 '이직은 원티드'가 바쁜 파트너분에 의해 '아직은 원티드'가 되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Ji 원티드Lab을 더 Lab답게 만들어보고 싶다.

Ross 앞으로 머신러닝 쪽을 더 담당하게 될 텐데, 다른 분들이 HR 앱에서 짱먹는 앱으로 만들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

agile 함께하고 있는 분들과 앞으로 합류하실 개발자분 모두를 포함하여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서로 자극이 되어 발전하는 서클이 되었으면 한다. 회사 전체가 그랬으면 좋겠지만 우선 앱서클부터 이런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orgeslayer 앱서클의 목표까지는 거창한 느낌이고 그냥 내 목표(혹은 소망)는 아프지 말고(또르륵) 사용자들한테 필요한,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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