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We are Server Developers of wanted!

 

wanted Who series
:Server Developer

 

이분들 없으면 원티드 뻗어버립니다. 새벽에 울리는 알람을 무시 안(못) 하는 분들. 원티드의 침착함과 믿음직함을 담당하는 서버팀입니다.

 

 

핫픽스 하고 급박하게 오신 서버팀 여러분 반갑습니다.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지요

Jin 서버팀에서 가장 오래된 개발자다. 개발을 하고 있고… 팀장을 맡고 있고…

피플팀 저희가 모르는 이야기 같은 거 있으신가요?

Jin 없어요… 어떡해요 없어서…

Ryu 빨리 지어내세요.

Daisy 사실 자기소개할 때 네 명 다 똑같이 ‘백엔드 개발하고 있습니다’ 할 줄 알았다. 그 와중에 저는 서버팀 막내를 맡고 있고 서버팀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다.

피플팀 아직 다이어트하시나요?

Daisy 계속하고 있는데 성공은 못했다. 그래서 애칭으로 돼지라고 하다가 데이지(Daisy)가 되었다. 그런데 이거 왠지 부끄럽고 면접보다 힘든 일이군요.

Ryu 저도 서버 개발하고 있고 최근에는 주로 매치업 관련 개발을 하고 있다. 뭐… 그래요…

Jinman 저도 서버 개발하고 있고… 어… (한숨)

피플팀 이것이 서버팀이다…!

 

프론트엔드분들께 한 번 당해서 없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생각하는 서로의 캐릭터 같은 게 있으신지?

Daisy Jinman 님이 서버팀의 길잡이라고 생각한다.

Jinman 앞잡이요?

Daisy Jinman 님이 이렇게 재치 있으신 분입니다. 다들 모르시겠지만!

데일리로 진행하는 팀 업무가 있다면

Jin 아침마다 스크럼 미팅을 진행한다. 각자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공유하는데 길어질 때는 40분 정도 하기도 한다. 사실 얼마 전에 회사에서 아침마다 팀끼리 미팅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떻겠냐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비밀) 처음에는 ‘굳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좋았다.

Daisy 개인적으로 막내다 보니 어떤 것을 결정함에 있어 걱정될 때가 많다. 이런 부분에 대해 아침마다 피드백 받을 수 있어서 좋다. 각자 맡고 있는 운영 업무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팔로업할 때 수월해졌다.

피플팀 서버팀은 미팅하면 기본 2시간씩 하시는 것 같더라.

Jin 항상 그렇지는 않고 그런 날도 있긴 하다. 일주일에 한 번 미팅하는데, 일주일간 했던 업무 공유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공유해야 할 게 유난히 많이 쌓인 주에는 오래 하게 되더라.

글쓴이 업무 외적인 부분도 이야기하시는지?

Ryu 주로 업무에 대한 이야기고 그 외라면 회사 이야기 정도다.

글쓴이 회사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죠?

Ryu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

Jinman 연봉이 오를 수 있을까?

Jin 어떤 걸 만들어야 연봉이 오를 수 있을까?

글쓴이 건설적인 대화군요.

서버팀 일하는 방식에 대해

Jin 개발이든 프로젝트든 시작 전에 본인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끝날 때쯤 어떻게 진행했는지 공유하는 식으로 일하고 있다.

Ryu 각자의 업무 영역이 있으니 일할 땐 혼자 일하고 작업 내용에 대한 공유는 수시로 한다.

Daisy 세 분 모두 각자 본인 업무를 잘 하셔서 일하는 중에는 대화가 많지 않지만, 나는 찾아가서 물어보고 찔러보고 하는 편이다.

글쓴이 그럼 오프라인 말고 슬랙 커뮤니케이션은 많이 하시는지?

Daisy 다 같이 알아야 하는 것을 공유한다. 배포 시작이라든가.

Jin 우리 채널에 와보면 알겠지만 봇 비중이 70%가 넘는다.

피플팀 그럼 말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시죠?

Ryu 말하고 싶을 때는 다른 팀에 간다!

Daisy 다들 다른 팀 가면 신나게 대화하시고 오신다.

 

깃헙과 슬랙봇의 공허한 외침

 

원티드 서버팀에서 일하는 것의 매력을 알려주시라

Jinman 다양한 레거시 코드를 볼 수 있다.

글쓴이 이게 왜 매력이죠? (개알못)

-숙연-

Jinman 레거시 코드 보는 게 장점이라고 하면 아무도 안 옵니다.

Ryu 개발자 개그라고 인정해주자.

Daisy 데이터베이스 이중화. 프레임워크식으로 쓸 수 있는 API.

Ryu 딱히 매력이라고 말할 정도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Jin API 문서화 등 사실 한 번 해놓으면 업데이트를 잘 안 하게 된다. 이런 부분을 자동화하기 위해 Jinman 님과 이것저것 도입하고 있고. 그런데 이런 점이 매력일지는?

Jinman 우리 살겠다고 만든 것이지 매력적이라고 만든 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Jinman 면접 때 많은 분들이 회사 장점을 물어보신다. 그럼 ‘주말에 푹 쉴 수 있다’ ‘정시 퇴근할 수 있다’ ‘새벽에 장애 나는 일이 거의 없다’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다들 좋아하시더라. 특히 주말에는 트래픽이 적어 맘 편히 쉴 수 있다.

글쓴이 트래픽이 적어서 맘 편히 쉬는 게 좋은 건가요? (개알못2)

Jinman 다른 서비스에 비해 트래픽 대비 잘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Ryu 예를 들어, SNS 서비스와는 트래픽 양상이 반대이기 때문이다. SNS 서비스는 새벽이나 주말 트래픽이 굉장히 높지 않은가. 우리는 HR 서비스다 보니 주말보다 업무시간에 트래픽이 높다.

Jinman 남들 일할 때 우리도 일하는 것이다. 예전 회사에서는 새벽 3시쯤 서버 죽었다는 알람이 와서 자다 일어나 처리한 적이 꽤 있다.

글쓴이 자는척하면 안 되는 건가요? (개알못3)

Ryu 그럼 다음날 책상이 사라져 있는 놀라움.

Jin 이런 점이 어떻게 보면 서버 개발자 입장에서 장점일 것이다. 직접 겪다 보면 굉장히 힘들다.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작업이 있으신지

Jin 해외 현지화 작업이 기억난다. 대만 쪽 현지화 작업이었는데, 개인적으로 해외 현지화 작업은 처음이었고 한국 오피스가 아닌 해당 국가에서 일했기 때문이다.

피플팀 현지에서 작업한 이유가 있나요?

Jin 현지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 보기 위함도 있고 현지 직원과의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위함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Daisy 님은 최근 열정적으로 참여하셨던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

Daisy PASS 프로젝트다. 원티드에서 처음 맡은 프로젝트다. 생각보다 신경 쓸 부분이 많아서 굉장히 전투적으로 임했다. 원티드에서 일하는 방식이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빠르게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 특히 최선을 다해 만든 코드를 팀에 공유하며 개발자로서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뿌듯했다.

글쓴이 코드 리뷰 받으신 건가요?

Daisy 그렇다. 실수한 점도 있고 맘고생도 했지만 돌아보니 모든 경험이 소중하더라. 피드백 받으며 기분 나쁘기만 했으면 아무 발전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깨달은 부분도 많아 개발적인 부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Jin 기분 나빴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다.

Daisy 그 말이 아닙니다.

Jinman ‘기분 나쁘기만 했으면’

Jin 이런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코드 리뷰는 상시로 하는가?

Jin 새로운 기능이나 크게 변경되는 부분이 있을 경우. 혹은 작업자가 판단했을 때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진행한다.

Ryu 코드 리뷰 때 본인과 코드를 동일시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안되는 사람들이 많더라. 나도 코드 리뷰를 많이 받아봤지만, 특히 원티드 개발자들은 자존심 상하게 이야기하는 소위 ‘까내리는’ 스타일이 아니다.

Daisy 맞다. 나도 선배에게 조언 받는 느낌이었다.

피플팀 약간 아까 발언을 포장하시는 것 같은데요?

Daisy 아닙니다(◞‸◟)

PASS 프로젝트 채널 지분 상위권의 Daisy 님
축하드립니다

 

원티드 서버개발자의 화석 Jin 님께 갑자기 원티드 서버 개발의 옛날이야기를 들어봅시다

Jin 화석까지는 아닙니다.

피플팀 준화석?

Jin 처음 원티드에 왔을 땐 서버 개발만 하는 사람이 나뿐이었다. 지금처럼 정기 배포가 아니라 수시로 배포했는데, 배포를 하면 서비스가 죽었다. (물론 지금은 아닙니다) 이렇게 리소스가 부족해서 대응하기에 급급했다. 그러다 한 분씩 입사하시면서 서버팀이 생겨났고 최근 6개월 전 정도부터는 성능 개선과 더불어 레거시 개선 작업이 시작됐다. 입사 전 복기님(원티드 ceo)과 이야기를 마치고 함께 일할 분과 인사하려고 했는데 그때 딱 장애가 났다. 인사는 못했고 ‘장애 났네 껄껄’하며 돌아간 기억이 있다.

서버팀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면

Jin 기존 레거시를 개선하는 것. 기술 부채 해결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된 여러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Jinman 님께서 고생 중이시다. 아무도 모르지만.

Daisy 가끔 Jinman 님이 머리 쥐어뜯으면서 고뇌하실 때가 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지나면 한아름 개발되어있더라.

앞으로 새로운 분들이 많이 합류하실 예정이다. 팀 운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지

Jin 일단 리소스가 많아지니 각자 과제를 정해 기술 부채 개선이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사실 이런 작업은 우리 팀 외에는 관심 없는 부분이다. 현재는 TF 붙박이로서 모두 잘 해주고 있으시다. 모든 인원이 TF 업무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 TF 체제가 안정되면 리소스를 잘 분배하여 팀 과제를 달성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티드 개발자들은 자기계발에 열정적이시던데

Daisy 사내 스터디 중엔 디자인 패턴과 수학 관련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다.

글쓴이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Jinman 저희는 아기를 봐야 합니다.

글쓴이 아하!

피플팀 개발 쪽에는 스터디는 주로 어떤 분이 리드하시는가?

Daisy Ross 님이 주도하신다. 스터디 때 Ross 님 같은 분이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었으면 서울대 갔을 거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Ryu 그건 아닐 것입니다 하하.

서버팀 대화의 주요 주제는 혹시…?

Jinman 육아

Ryu 육아와 게임

 

 

막내로서 Daisy 님께 서버팀 분위기란?

Jin 저희 다 나갈까요?

Daisy 아닙니다. 사실 처음 왔을 땐 다들 아우라가 있으셔서 좀 무서웠다. 그런데 지내다 보니 서로 배려하고 커뮤니케이션도 잘 되는 분들이셨다. 이렇게 안정적인 분위기다 보니 실수를 해도 전전긍긍하는 게 아니라 다시 잘 해야겠다는 마인드로 일하게 되었다.

Ryu 이것도 다 준비해오신 건가요?

Jin 우리가 없어야 진실한 대화가 될 듯하다.

Daisy 아닙니다(◞‸◟)세 분이 중심을 잘 잡아주셔서 한 배를 타고 순항하고 있다고 느낀다.

 

 

원티드에서 일하시는 건 어떠신지 궁금하다

-조용-

글쓴이 여러분…!

Daisy 일단 구시대적인 악습이 없고 트렌드를 너무 앞서나가서 팀원들이 뒤처지는 점도 없이 중간 지점에서 중심을 잘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업무 분위기 자체도 개개인에게 권한을 주고 피드백을 주는 식이다. 하나하나 피드백을 받다 보면 ‘쫄게’되는데, 그렇게 되면 발전도 없고 뒤처지게 되더라. 이런 부분 없이 같이 성장해가는 느낌이 좋다.

Jin 특히 놀라울 정도로 대표님의 터치가 없다.

Jinman 맞다. 전 회사 중 대표님이 개발자 출신인 곳이 있었는데, 옆에 앉아서 같이 개발하고 코드 리뷰도 하는 회사에 있어봤는데… (말줄임)

Jin 존중해주는 느낌이라서 좋은 거다. 뭐든 시도할 때 반대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개발자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회사를 거쳐오셨을 텐데. HR 회사 원티드는 HR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Jinman 사실 원티드에 지원한 큰 이유는 HR 회사기 때문이다. 여러 회사를 거치며 HR이 잘 잡혀있지 않으면 전체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구성원 간 대화도 사라지고 불만을 이야기하면 돌아오는 대답이 ‘일이 편해서’였다. 그래서 HR이 잘 돼있는 회사를 찾다 원티드에 입사하게 되었다.

피플팀 그래서 입사해보니 정말 HR을 잘 하고 있었는지? HR 회사라고 해서 다 잘하는 건 아닐 것이다.

Jinman 입사 2년 정도 되었는데, 잘 되어있다고 느낀다. 그리고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HR 회사로서 주도적으로 HR 영역을 이끌어가는 회사가 되길 바란다는 것이다. 주 4일 근무도 혁신적으로다가 도입하고!

Daisy 이 말씀 하시려고 지금까지 멍석 까신 듯하다.

Jinman 파격적이고 모범적으로 시도해보는 거죠.

Daisy 내 경우 시스템화된 HR이 도입된 회사에 있었는데, 돼지에 등급 매기는 것 같더라. 원티드에서 느낀 건 시스템 자체가 사람 냄새나는 시스템이라는 거다. 특히 신규 입사자 온보딩 때 복기님(원티드 ceo)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어떤 태도로 일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Ryu 회사를 다니며 불만이 하나도 없을 수는 없다. 원티드에서도 ‘이 점이 바뀌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이야기할까’ 고민할 때가 있는데, 이미 회사 차원에서 개선되어 있는 것을 여러 번 봤다. 피플팀이나 리더십에서 고민이 많으신 것 같다.

Jin 팀워크를 높이는 파격적이고 모범적인 방법의 일환으로 팀 간 합동 회식하는 경우 추가 지원을 해주는 건 어떨까요?

피플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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