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We are People Team of wanted!

 

Who?

People Team

원티드에서 채용과 조직 문화, 제도 외 ‘잡다한 일’ 오조 오억 개를 담당합니다.

피플팀은 ‘회사의 엄마’라는 표현을 가장 싫어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피플팀 여러분 어서 소개를 부탁드려요 (하트)

 

Sue 인터뷰이로 참석하니 어색하네요 @_@ 2016년 8월에 운영팀으로 입사하여 올해 보직 변경 후 피플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채용을 주로 담당하고 장정 님과 함께 내부 커뮤니케이션 및 잡다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장정 원티드와는 2015년 말부터 입사를 논의하다가 2016년 4월 1일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출근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복기님(CEO) 이 모든 업무를 다 하시다가 제가 합류하면서 여러 잡일을 가져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Sue 님과 제가 잡다한/잡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본인이 본인 일에 대해 잡일이라 표현하는 것은 괜찮지만, 남이 하면 용서할 수 없는 거 아시죠? 아무튼, 입사 때부터 지금까지 회사 운영에 필수적인 부분인 급여나 인사, 총무 업무 등 경영관리 업무 전반을 해오고 있어요.

글쓴이 2016년이면 1호 직원(ft.Agile님)외에는 창업자만 있던 시절인데. 기존에 알던 분이 있으셨던 건가요?

장정 아유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ALL ㅋㅋㅋㅋㅋ

장정 전 직장에서 이직을 고민하게 된 시점에, 전에 함께 일하던 분으로부터 원티드를 소개받았어요 원티드 포지션을 제안받은 건 아니고 ‘원티드는 채용 매칭을 해주는 곳이니 이력서를 전달하면 장정 님에게 맞는 기업을 추천해주지 않겠냐’라고 하여 그분께 이력서를 전달드렸는데, 정신 차려보니 원티드에서 일하고 있더라고요?

 

슬랙에 검색해보니 끝없이 나오는 두 분의 업무 내용들

 

 

 

피플팀 탄생은 오래되지 않았어요.

어떤 니즈에서 팀이 탄생하게 되었나요

 

Sue 올해 작년 대비 전체 인원이 두 배 정도 늘어났는데, 조직 규모가 커지면서 인사 업무에서도 장정 님 혼자가 아닌 팀 단위로 해야 하는 일들이 생겨남을 체감했어요.

장정 원티드가 기존에는 쌩스타트업이었다면 이제는 체계적인 구조를 갖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했고, 복기님을 포함한 관련 담당자들이 이를 맡을 팀의 필요성을 느낀 거죠. 실제로 Sue 님이 피플팀으로 합류하시면서 정말 많은 부분이 가다듬어지고 있어요.

 

 

올해 피플팀에서 진행했던 여러 활동 중 기억에 남는 것?

 

장정 일단 워크샵을 갔죠. 나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요.

Sue 동료 피드백도 생겨났는데요. 사실 동료 피드백을 처음 도입할 땐 우려가 컸어요. 도입 전 구성원들에게 설문도 받고 이야기도 나눠봤는데 부정적인 반응도 많았고요. 수집한 피드백을 고려해 올해 총 2번 진행되었는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는 피드백이나 다음 동료 피드백을 기대하는 분들 등 다행히 건전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장정 조직 구조도 꽤 변경이 있었어요.

Sue 제품실엔 팀제가 도입되었고 TF 운영 방식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데요. 우리 조직에 맞는 일 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 과정에서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많아져야 하니 관련 활동이 많았었네요 (아련)

 

나름 잘 찍은 단체사진

 

 

 

업무를 하며

1) 보람차며 뿌듯하고 삶의 행복, 빛과 소금을 느낌:

2) 빡침(느낌을 살리기 위해 ‘화나다’의 비속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ALL ㅋㅋㅋㅋㅋ

장정 어려운 질문인데요?

Sue 장정 님은 어떤 부분에서 뿌듯함을 느끼세욬?

장정 계획했던 부분이 어려움 없이 잘 처리될 때요. 워크샵을 계속 이야기하게 되는데, 사실 저 자신을 비롯해 대부분의 사람이 워크샵에 대해 큰 기대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가니 다들 몰입도가… 아주… 정말 열심히, 심지어 즐겁게 참여하시더라고요. 결과적으로 사고 없이 무사히 다녀왔고 회사 분위기도 훨씬 좋아졌다고 느꼈어요. 의외의 면모들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고요. ‘또 가요’라는 피드백을 들으며 다음을 생각해볼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아련) 그래서 Sue 님은 어떤 것에서 보람을 느끼십니깤?

Sue 거창한 것보다 작고 귀여운 보람들이 많아요. 해결해야 하는 일이 어느 정도 해결되어 간다고 느껴지거나 피플팀 활동에 대해 좋은 피드백을 받았을 때와 같이 일상에서 조금씩 느끼는 그런 것이요. 방금 생각났는데 하나의 예로 올해는 평가나 보상에 대해 특히 고민이 많았어요. 우리는 스타트업이니 ‘이기주의 없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영차영차’가 핵심이라고 생각했고, 그에 따라 전사 목표를 정하고 달성률을 주요 연봉 인상 요소로 설정했습니다. 구성원들 스스로 전사 목표를 이야기하면서 해보자! 이뤄내자!며 일하는데, 동기 부여나 보상 부분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했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글쓴이 원티드 사람들이 힘들게 하는 건 없으신가요.

장정 꼭 원티드 사람들만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분이 인사 업무를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내 일을 이런 식으로 치부해버릴 때 속상하죠.

글쓴이 힘들게 하는 게 아니라 질문처럼 ‘빡치는 일’인데요?

장정 그래도 이 정도면 개중에 가장 순한 맛입니다 (*^∀゚)ъ

Sue 인사는 정답이 없는 일이다 보니 피플팀에서 가이드나 피드백을 줄 때 이게 맞는 건지 스스로 확신하기 어려울 때, 70명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모두에게 알리고 같은 이해를 하게 해야 하는 부분에서 고충이 있긴 해요. 처음에는 구성원들 반응 하나하나에 민감했는데 지금은 생각보다 편해졌어요. 의견차는 당연하니까요.

장정 놔버렸다?

글쓴이 놔버렸다?

장정 농담이고 사실 구성원들 반응에 대해 Sue 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어떤 일도 진행이 안 됩니다. 스트레스와 일은 별개의 영역이죠.

Sue 어느 정도는 밀고 나가는 것도 필요해요.

장정 =추진력 있게 푸시 하는 일도 있어야 한다.

 

 

피플팀은 원티드에서 어떤 역할일까요?

 

글쓴이 ‘회사의 엄마 같은 존재’라고 말하는 곳도 많잖아요.

장정 진짜 제일 싫어하는 표현입니다. 엄마를 왜 회사에서 찾느냐고 꼭 적어주세요.

ALL ㅋㅋㅋㅋㅋㅋㅋ

Sue 서포터라고 생각해요. 우리 조직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모든 것을 다방면으로 서포트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회사에서의 시간이 보람되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하루 혹은 평생에 있어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길고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개개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회사가 즐겁고 재미있는 공간이 되도록 피플팀에서도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데 그 영역에서는 장정 님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장정 사실 드립을 못 참아서 그런 거고요… 꼭 사명감만으로 한다기보다는, 주목도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유머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피플팀의 업무라고 한다면 회사에서 현업에 기대하는 바와 구성원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의 교집합을 인지하고 잘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 외의 다른 부분은 최대한 신경 쓰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겠죠. 모든 구성원이 본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와 동시에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 크게는 교육이나 평가보상도 있고 작게는 회사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의 시간이 즐거울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일이 우리가 하는 일이에요.

글쓴이 엄마…

장정 진짜 회사의 엄마라고 하지 마라 엄마라고 하면 진짜 너무 제일 싫어한다고 꼭 써주세요.

 

 

두 분 모두 고인 물 리스트에 있는데.

초기 스타트업 황무지 원티드에 입사를 선택하시게 된 이유가

 

장정 앞서 말씀드린 원티드를 소개해주신 분이 창업자분들이 모두 좋은 사람들이라고 하셨거든요. 복기님도 후에 추천인의 말만 믿고 채용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여러분 이게 바로 추천의 힘입니다. 추천의 힘으로 인해 복기님과 내가 서로 취업사ㄱ 아니 구인구직 성공했다!

Sue 당시엔 헤드헌팅 회사에 있었는데 원티드 사업 모델을 보고 ‘와 진짜 혁명적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천재인가’라고 생각했죠. 헤드헌팅은 풀의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는데 지인 추천이라는 사업 모델이 너무나 매력적이었고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정 Sue 님 입사 전에 Sue 님이 추천하신 분이 다시 Sue 님을 추천했고 그렇게 Sue 님이 입사하게 된 것입니다.

글쓴이 ??

Sue 사실 처음 원티드를 알게 된 건 학교 선배의 추천이었어요. 하지만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회사를 가야 할지 더 고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지인에게 넘겼는데, 그 지인이 원티드에 다니다가 저를 다시 추천했죠. 후에 보상금을 받고 생각해보니 학교 선배에게 너무나 미안하더라고요.

글쓴이 두 분 모두 추천으로 입사하셨네요. 원티드랑 운명인 듯…

장정 정신을 차려보니 4년 가까이 일하고 있… 다…

 

 

어떤 점이 여러분을 계속해서 회사에 머무르게 하였을까요?

 

장정 인사 업무의 매력 중 하나는, 다른 직무에 비해 내가 제공하는 일에 대한 피드백을 상대적으로 가까운 곳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쉽게 말해 내 고객이 내부에 있으니 즉각적인 피드백이나 평가도 받을 수 있죠. 그렇다 보니 개선도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고요. 이 부분에 있어 원티드같은 규모와 구조, 의사 결정 방식이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느껴요.

Sue 세상에 완벽한 회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원티드라는 회사는 성장성이나 근무 환경, 동료, 복기님 등 모든 것이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은가 생각해요. 특히 회사가 ‘좀 더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요. 내가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누구도 ‘그건 좀 아닌데’라고 하지 않거든요. 그런 분위기와 문화가 이 회사에서 조금 더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한 것 같아요.

장정 Sue 님이 말씀하신 문화는 누가 만들었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 같아요. 원티드는 구성원 간 신뢰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성원의 선의와 신뢰에 기반하여 작동하는 여러 시도나 제도에 대해 기본적으로 협조적인 태도로 참여하는 분들이 많아요. 평소에 오가는 가벼운 요청이나 대화에서도 그렇고요. 피플팀과 구성원 모두 서로를 신뢰하고 있다는 점이 행동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게 좋아요.

 

 

원티드에선 추천하면 보상금도 받아요

 

 

앞으로 계획하고 있거나 새롭게 생각 중인 것이 있는지

 

Sue 개발자 채용 이벤트에 대한 니즈를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제품실 분들과 개발자 밋업을 해보게 됐어요. 기술 섹션을 비롯해 채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도록 운영해볼 예정인데요. 일단 시도해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고자 해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밋업 정보는 여기를 클릭)

장정 글로벌 팀과의 교류에 대해 고민해보고 있어요. 지금은 특별한 경우에만 서로의 지사에 방문하는데 장기적으로 함께 잘 가기 위해 주기적인 만남이나 교류가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글쓴이 그것이 2020 피플팀 주요 목표인가요.

장정 목표라고 하니 거창하고요 무겁고요 부담스럽고요 생각이나 개선사항 정도로 합시다.

Sue 내년 전사 목표 또한 세팅 중에 있는데요. 목표 도달 과정에 있어 피플팀의 역할 또한 더욱 정교하게 세팅하고자 해요. 문화적으로는 6가지 원티드 웨이 중 ‘긍정적 동료 되기’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는 지금도 잘 자리 잡혀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인원이 늘어도 이 문화가 잘 유지될 수 있게 피플팀이 특히 신경 쓸 예정이에요.

장정 긍정적인 분위기와 문화는 기존 인원이 어떻게 해왔고, 해가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더의 역할도 중요할 거고요. 긍정의 문화를 잘 정립시켜두면 새롭게 입사하시는 분들도 원티드의 문화에 금방 녹아드시겠죠. 이런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저희도 많은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Sue ‘긍정’이라는 표현이 무조건 긍정적으로 좋게좋게 생각하자는 의미는 아니에요.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같이 논의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긍정의 분위기, 긍정적인 동료가 탄생하는 것이겠죠.

 

 

마지막으로 더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장정 회사의 엄마라고 하지 마세요 진짜 (/ ・ㅂ・)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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