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채용에 대한 3가지 의문점 – 역채용의 시대 #3

 

역채용이 보편화되었다고 보기는 아직 어려워요.

1990년대 시작되어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채용 포털, 1957년 삼성물산공사가 국내 최초로 시작하여 60년이 넘은 기업 공채 시스템까지.

우리는 구직을 위해 수많은 경쟁자의 서류를 뚫는 것이 1차 목표인 것에 익숙합니다. 역채용이라는 단어부터 생소하죠. 그런 어색한 곳에 내 정보를 입력하고 사용하라고 하니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어요. 역채용 서비스에 대한 오해나 의문에 대한 응답을!

 

 

 

 

🤔 “작은 기업이나 인기 없는 기업에서만 사용할 듯?”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지원받지 않고 직접 후보자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채용 포털 등에 포지션을 등록해두었지만 맘에 드는 후보자(지원서)가 없을 때
● 지원서를 기다릴 시간 없이 빨리 채용해야 하는 포지션일 때
● 공식적인 포지션 오픈 일정은 미정이나 채용은 필요한 포지션일 때

이런 경우 직접 후보자를 찾아 나서게 되겠죠.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수 십 개의 지원서를 확인해도 기업에 딱 맞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 점은 대기업이든 소기업이든 동일하고, 가만히 있어도 가고 싶은 사람이 넘치는 인기 기업이든 사람들이 잘 모르는 기업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에서 스타트업, 대기업 모두 역채용 서비스를 사용합니다. 원티드의 역채용 서비스인 매치업에는 약 7,00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활동 중입니다. 생소할 수 있는 이름의 기업도 사용하고 있고 부모님이 좋아하실만한 기업도 사용하고 있어요. 카카오나 쿠팡, 네이버, SK 등이 있겠네요.

 

🤔 “스펙으로 거르고,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는 제대로 안 볼 것 같음”

대부분의 역채용 서비스가 연차나 학교 등의 스펙을 가장 먼저 보여주긴 합니다. 하지만 상세한 경력 사항을 확인하려면, 즉 여러분의 프로필을 확인하려면 기업은 돈을 내야 해요! 비용을 지출한 부분을 소홀히 할까요? 물론 아닙니다.

이는 굉장히 단순한 이유였고요. 인사담당자는 함께 일할 사람을 찾기 위해 직접 후보자를 검색하고, 프로필을 확인한 뒤 면접 제안을 보내 채용을 진행하고 입사하기까지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꼼꼼하게 여러분의 이력서를 확인할 거예요.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헛되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1분 1초가 아깝거든요.

 

🤔 “헤드헌터들한테 내 연락처 밝혀질 것 같아서 싫어요”

우리가 역채용 서비스에 프로필을 등록한다고 해서 그것이 막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소중히 보호되고 있어요.

우선 2번 질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상세한 경력 사항은 숨겨져 있고, 기업이 비용을 지불했다 하더라도 내가 제안을 수락하기 전까지는 내 이름과 연락처를 알 수 없습니다. 구직자가 기업의 제안을 받아들이기 전에는 구직자의 개인 정보를 알 수 없다는 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매치업의 경우엔 기업의 인사팀, 인하우스 채용 담당자만 사용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매치업에서 받은 제안은 실제 해당 기업에서 하나하나 소중한 면접 제안을 보낸 것이랍니다.

 

🤔 가장 많은 분이 주신 의문점인 “실제로 역채용 서비스 쓰는 사람이 존재하기는 함?”이라는 질문은 따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답변부터 하자면 존재합니다. 현재 원티드 매치업에 프로필을 오픈한 유저는 12만 명이며 (‘20.04현재) 자세한 내용은 이전 편을 참고하세요! (글 최하단 링크)

 

 

 

 

 

 

원티드는 모두가 커리어 행복을 더 편리하게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누구든 기업에게 프로필을 노출할 수 있는 역채용 서비스 매치업을 만들었어요.

구직자는 원하는 커리어를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도록 매치업에 프로필을 등록하고, 기업은 매치업에서 인재를 찾습니다. 티타임을 갖거나 면접을 보는 등등, 서로에게 좋은 커리어라고 생각하면 새로운 인연이 탄생하고요! 그를 축하하기 위해 원티드는 50만 원의 합격 보상금을 준비해 두었어요. 기업은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하고, 원티드는 여러분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죠.

본인의 판단이나 취향으로 역채용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다만, 위와 같은 오해로 인해 역채용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없기를 바라요 |・ω・)b

 

 

 

 

 

 

 


역채용의 시대

#1 수동적인 구직자도 잘 사는 세상
#2 기업 규모를 뛰어넘는 사람들
#3 역채용에 대한 3가지 의문점 👈
#4 역채용의 시대

[참고자료]
위 내용은 원티드 매치업 서비스를 기준으로 합니다
[경제 산책] 한국 기업들의 공채 역사
illustration by Ouch.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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