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씨드코리아에서 일 잘하는 법

 

 

 

스튜디오씨드코리아는 자율근무제를 통해
구성원 스스로 가장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합니다.


우리는 조직이라는 형태와 시스템을 만들고 구성원을 관리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할 수 있도록 구성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거꾸로 조직이라는 형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면서 어떻게 일하는 것이 좋을지, 일이 개인의 삶에 어떤 의미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인생에 있어 일이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일이 인생 모두를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있고 저마다의 여가를 즐기는 시간도 있겠죠. 특히 기혼자 구성원이 많아지면서, 우리는 일한다는 기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실에 9시까지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하고 그사이 점심시간 1시간을 가진다는 조건이 일에서 빠진다면 개인의 인생을 좀 더 행복하고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스튜디오씨드코리아에서 일한다는 것은 하루 8시간 동안 자리에 앉아, 주 40시간을 채우는 걸 의미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맡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완수해내는 것이 진짜 일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에게 일주일에 며칠을, 어디서, 몇 시간 동안 일하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진짜 일할 줄 아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것을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일 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맡은 일에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을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서로를 신뢰하면서 일하는 것이 우리가 일하는 방식입니다.

 


스튜디오씨드코리아는 업다운이나 바텀업이 아닌
의사결정 과정에서 누구나 1표씩을 가진 수평적인 구조로 일하고 있으며 이 문화에 대해 모두가 자랑스러워합니다.


때로는 이런 방법이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질수록 모두의 의견을 듣고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가진 문화를 통해 지금까지 성장해왔기 때문에 의견을 주고받는 틀은 조금씩 변형하더라도 그 핵심 가치는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모든 스타트업이 그렇겠지만 스튜디오씨드코리아도 10명이 채 되지 않는 규모로 시작해 지금까지 성장해왔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이 확실하지 않은 초기에는 모든 인원이 각자의 의견을 내면서 치열하게 생존해왔으나 그 과정에서 프로덕트 자체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프로덕트의 모든 부분에는 구성원의 치열한 의견들이 녹아 있습니다. 버튼 하나, 기능 하나, 그림 하나, 우리의 프로덕트인 프로토파이 안에 있는 모든 것이 구성원 모두의 의견으로 만들어졌어요.

우리가 서로를 신뢰한다는 것은 비단 그 사람이 알아서 열심히 일한다는 것만 포함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능력도 신뢰합니다. 따라서 연차가 낮다고 해서 의견이 무시되지 않고 연차가 높다고 해서 의견이 무조건 통과되지 않습니다. 조직에 가장 합리적이고 적합한 의견이라고 판단되는 것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때 사용하는 나침반이 됩니다. 우리가 수평적으로 모두의 의견을 받는 것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 과정이 험난하더라도 우리 눈앞에 있는 멋진 프로덕트가 그 가치가 맞았다는 것을 증명해주기 때문입니다.

 


 

 


스튜디오씨드코리아 인사담당자가 말합니다 👀


스튜디오씨드코리아는 설립 6년 차임에도 꾸준히 자율과 책임의 문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면접 과정에서부터 이런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입사 후에도 우리 문화에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배려한 부분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어요. 또한, 근무 형태와 제도들이 회사와 구성원간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하게 소통되어 만들어졌고 모두가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덕분에 유지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근무 형태는 주 40시간 재량 근무제, 재택근무, 무제한 휴가제, 탄력 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등 구성원 스스로 업무 시간과 형태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가정과 개인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 것이 그 출발점이었는데요. 이런 시스템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구성원,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열정적인 고민이 필수였어요.

구성원 중에는 대전과 춘천에 거주하는 분도 있고 최근엔 제주도와 미국 등에 거주하시는 분도 합류했는데요, 이분들이 가장 대표적으로 리모트워크를 활용하고 있어요. 또한, 현재 약 50명의 구성원 중 약 2/3가 기혼자로 어린 자녀를 두고 계신 분들도 많아요. 자연스럽게 재택근무와 리모트 근무 형태를 혼합하여 본인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율 속에서 집중하는 업무 환경은 업무 생산성으로도 이어지고 있어요.

온라인 회식 장면

우리의 문화와 복지는 모든 구성원이 아이데이션부터 참여합니다. 회사 문화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누구 한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인원이 많아질수록 의견도 다양해지겠지만, 가급적 많은 구성원이 동의할 수 있고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도 합리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문화와 제도가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친해지길 바라’라는 제도가 있는데요. 재택근무나 원격근무를 많이 활용하다 보니 같은 팀인데도 얼굴을 볼 기회도 적고 인원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직원들이 오면 기존 구성원들과 교류할 기회가 부족해졌어요. 많은 구성원이 공통으로 느낀 ‘교류할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주 1회 2~3명이 짝지어 점심을 함께 먹는 친해지길 바라가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자율 근무 환경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원격근무를 원하는 구성원에게는 원격 사무실 비용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특성상 글로벌 회사를 지향하다 보니 외국인 근로자도 함께 근무하고 있어 어학 능력이 자연스럽게 필요한 상황이라 어학비 지원도 제공하게 되었고요. 모두 방법이나 절차를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시행한 것이죠. 그래서 만족도가 정말 높아요. 특히, 꾸준히 기업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퇴사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 회사를 떠나면서도 더욱 좋은 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셨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회사 문화 중 누구든지 쉽게 자기의 의견을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가장 좋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개인과 조직의 만족도를 조화롭게 충족시키는 문화, 건전하고 투명함을 추구하는 분위기는 회사 전체의 업무 효율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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